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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영상] 가자 사망 3만명 육박…"파리 4자 회의서 휴전협상 중요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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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인 수가 3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3일(현지시간) 하마스의 통치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작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선 최소 2만9천51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7만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하마스가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약 1천200명의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을 학살하고 253명을 납치해 인질로 삼으면서 발발한 이 전쟁은 여전히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마스 말살을 선언한 이스라엘은 지난 4개월 가자지구 거의 전역을 장악하고 이집트 국경과 맞닿은 라파를 정조준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이 그동안 '안전지대'라고 밝혀 왔던 라파에는 140만명의 피란민과 주민이 몰려 있어 이곳이 공격받을 경우 자칫 대규모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안 마련을 위한 4개국 대표단 회의에서 중대 진전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협상은 난항을 거듭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오예진·류정은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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