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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4년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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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 6일 동안 열려…25개국, 1000명 이상 선수·관계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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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릴 익산 배산실내체육관 전경[사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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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2024년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25개국, 1000명 이상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메이저급 배드민턴 국제대회다.

대회는 11월 중 익산실내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6일간 개최되며, 세계배드민턴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하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 중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대회 개최지인 광주광역시 등 개최 희망 도시들과 경쟁을 펼쳐 지난 1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현장 평가와 서류 심사를 거쳐 대회를 유치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국제대회 유치로 익산에 방문할 1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에게 익산시의 아름다움을 알려 국제교류 확대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 익산의 국제적인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건강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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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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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역 여성농업인을 위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검진비 22만 원 중 자부담금 10%를 시비로 지원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만 51~70세(1954~1973년 출생) 여성농업인 800명에게 검진 비용이 지원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여성농업인은 다음달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주경제=익산=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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