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성시경, 티모시 샬라메 유튜브 출연 제의왔지만 불발…"조건 걸다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려다 불발된 사연이 밝혀졌다.

22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수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만날텐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김범수에게 "웃긴 얘기를 해주겠다. 너 티모시 샬라메 아냐. 난 잘 몰랐다. 어디 나왔는지는 아는데. 지금 얼마나 핫한지 몰랐다. 근데 영화배급사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운을 뗐다. 성시경에 따르면 영화 '듄2' 영화배급사는 성시경에게 연락해 티모시 샬라메의 ‘만날텐데" 출연 제의를 했다. 심지어 일정 금액의 비용도 지불하겠다고도 했다.

성시경은 "난 영어로 인터뷰가 되니까. '만날텐데' 컨셉은 내가 맛있는 걸 해주면서, 물론 영화 얘기와 한국 얘기도 하겠지만 한 시간 정도 얘기를 해줄 수 있으면 OK라고 했다. 내가 조건을 거꾸로 건 거다. (티모시 측에서) 30분 정도 하고 싶다고 해서 내가 '30분은 너무 짧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출연이 불발된 후 성시경은 이 같은 일화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전했다. 박진영은 "지금 지구 1등이다. 무조건 해야 된다"고 했고, 다른 지인들도 "무조건 해라. 가서 무릎 꿇어라"라고 반응했다.

성시경은 "매니저에게 전화해 '우리가 실수한 거 같다. 이거 무조건 해야 한다'라고 했는데 일정에 의해 캔슬이 됐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내가 벌 받은 거다. 넙죽 엎드렸어야 했다"며 후회했고, 김범수는 "어떻게 보면 네가 깐 거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 '작은 아씨들'(2020), 최근작 '웡카' 등의 작품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대세 배우다. 영화 '듄: 파트2' 개봉을 앞두고 19일 한국을 찾은 그는 "한국 팬들이 세계 어느 곳보다 저를 따뜻하게 환영해주는 곳"이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egye.com

지동현 기자 ehdgus1211@segye.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