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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13%' 조국신당, 민주당 표 빼앗았다... 여론조사서 국민의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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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한동훈,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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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당은 '국민의힘(국민의미래)'이었다.

22일, 매체 데일리안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국민의미래 39.7%, 더불어민주당이 이끄는 비례연합정당이 26.8%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신당 13.0%, 개혁신당 6.5%로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녹색정의당은 2.3%를 기록했으며 없음 5.3%, 기타정당 4.9%, 잘 모름 1.6%이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3% 미만을 득표하게 되면, 이른바 '봉쇄조항'에 걸려 비례대표 의석을 한 석도 배분받을 수 없게 된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결과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녀 응답층 모두에서 국민의미래를 더 선호했다. '남성' 국민의미래 40.7% vs 비례연합정당 24.7%, '여성' 국민의미래 38.7% vs 비례연합정당 28.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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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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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북을 제외하곤 국민의미래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게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서울' 국민의미래 36.3% vs 비례연합정당 23.9%, '인천-경기' 국민의미래 37.0% vs 비례연합정당 30.9%, '대전-세종-충남북' 국민의미래 38.4% vs 비례연합정당 24.7%, 광주-전남북' 국민의미래 18.6% vs 비례연합정당 42.9%, 대구-경북' 국민의미래 64.1% vs 비례연합정당 12.5%, '부산-울산-경남' 국민의미래 49.6% vs 비례연합정당 20.6%, '강원-제주' 국민의미래 35.8% vs 비레연합정당 31.0%이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4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국민의미래를 더 선호했다. 20대 이하에서는 민주당 비례연합정당에 대한 선호도가 국민의미래보다 오차범위 내인 0.2%p 높게 나타났고, 40대에서는 9.5%p차로 비례연합정당이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20대 이하' 국민의미래 31.7% vs 비례연합정당 31.9%, '30대' 국민의미래 33.9% vs 비례연합정당 26.2%, '40대' 국민의미래 27.2% vs 비례연합정당 36.7%, '50대' 국민의미래 36.7% vs 비례연합정당 27.0%, 60대' 국민의미래 56.3% vs 비례연합정당 19.6%, '70대 이상' 국민의미래 54.3 % vs 비례연합정당 17.6 %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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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 대표 조국,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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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3.0%의 지지율을 보인 조국신당은 연령별로 50대(19.7%)와 40대(18.2%)의 지지가 두드러졌으며 남녀 사이에는 유의미한 지지율 차이가 없었다. 권역별로도 대구-경북(7.6%)에서 특히 저조한 것을 제외하고는 여타 권역에서는 고른 지지를 얻었다.

6.5%를 기록한 개혁신당은 권역별로는 서울(9.5%)에서 강세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이하(12.1%)와 30대(10.3%)에 지지가 집중됐다. 성별로는 남성(9.4%)의 지지율이 여성(3.6%)의 세 배에 가까웠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한동훈 바람'이 4. 10 총선 투표지까지 흔들고 있다"며 "교차분석을 해보면 조국신당이 13.0%의 지지를 얻은 것은 민주당 지지층의 23.7%가 지지했기 때문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서 대표는 "민주당 표를 조국신당이 가져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민주당은 다시 한번 조국의 강 앞에 서서 고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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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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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사에서 지역구 투표를 전제로 '총선 지지 정당 후보'를 물은 결과에선 국민의힘 44.2%, 더불어민주당 37.9%로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가 더 높았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1.1%p 상승한 반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 대비 0.5%p 내렸다. 양당에 이어 개혁신당 후보 4.9%, 조국신당 후보 3.8%, 기타 정당 후보 2.7%, 없음 3.7%, 잘 모름 2.2% , 녹색정의당 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녀 응답층 모두에서 국민의힘을 더 선호하는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남성' 민주당 34.1% vs 국민의힘 44.5%, '여성' 민주당 41.7% vs 43.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광주-전남북에서 민주당 소속 지역구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대전-세종-충남북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후보를 더 선호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민주당 40.6% vs 국민의힘 38.4%, '인천-경기' 민주당 42.7% vs 국민의힘 38.8%, '대전-세종-충남북' 민주당 35.6% vs 국민의힘 47.4%, '광주-전남북' 민주당 57.9% vs 국민의힘 24.2%, '대구-경북' 민주당 17.8% vs 국민의힘 73.3%,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25.3% vs 국민의힘 54.7%, '강원-제주' 민주당 41.2% vs 국민의힘 45.5%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40대에서 민주당 소속 지역구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50대~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20대 이하' 민주당 45.2% vs 국민의힘 35.2%, '30대' 민주당 40.0% vs 국민의힘 32.6%, '40대' 민주당 53.4% vs 국민의힘 34.7%, '50대' 민주당 38.5% vs 국민의힘 41.8%, '60대' 민주당 25.9% vs 국민의힘 59.2%, '70대 이상' 민주당 22.1% vs 국민의힘 63.6%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1%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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