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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라이즈 앤톤, 父 윤상 '아빠 미소' 짓게 한 깜짝 선물? "많이 컸어...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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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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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RIIZE) 앤톤이 스페셜 DJ를 맡은 부친 윤상에게 '아빠 미소'를 안겼다.

26일 오전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가 방송됐다. 이날은 휴가 중인 DJ 이석훈을 대신해 윤상이 진행을 맡았고, 게스트로는 한솥밥을 먹으며 신보를 발매한 유승우가 출연했다.

DJ 윤상은 진행을 이어가던 중 "저도 모르는 음성 편지가 왔다고 한다"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재생된 음성 편지에는 아들인 라이즈 앤톤의 소개가 흘러나왔고, 이를 들은 윤상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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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앤톤은 "제 아빠이자 뮤지션 윤상 씨가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를 한다고 해서 깜짝 음성편지를 남기게 됐다. 아빠 놀랐죠? 저희 아빠가 정말 오랜만에 DJ 마이크를 다시 잡는다고 해서 저도 기대가 된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스페셜 DJ를 한다고 들었다. DJ로서 뮤지션으로서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고 오길 바란다. 아빠 긴장하지 말고 파이팅. 브카 가족분들 저희 아빠 잘 부탁드리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 다음엔 스튜디오에서 만나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앤톤의 음성 편지를 들은 윤상은 "많이 컸어. 오늘 앤톤이가 홍콩 출국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비행기에 있을 거다. 공항에서 녹음해서 보냈다고 하더라. 공항 소음이 다 들리는데 고맙다 찬영아. 잘 다녀오고"라고 응원을 건넸다.

이어 "아빠 미소를 봤다"는 청취자들의 반응에는 "상상도 못했다. 얘가 출국할 때는 저희도 긴장해서 뭐 잊어버릴까봐 말도 잘 못 건다. 앤톤이가 아빠 노래 중에 최애 곡으로 이곡을 추천했다고 했다. 울 것 같다"며 '한 걸음더'를 선곡했음을 알렸다.

사진=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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