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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굿모닝경제] '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나스닥 주도주로 우뚝 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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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앵커]
오늘 굿모닝경제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앵커]
교수님, 오늘은 우리나라 기준금리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오늘 오전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데 기준금리는 9연속 동결이 유력한 거죠? [이정환] 시장에서 전문가들한테 보통 서베이를 하죠. 서베이를 했을 때 모든 전문가들이 지금 다 결국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냐면 지금 기준금리를 올릴 수도 없고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아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올릴 수 없는 이유는 크게 내수부진하고 그다음에 부동산 PF 문제가 있을 수 있고요. 올릴 수 없는 이유는 가계부채,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안정된다, 이런 두 가지 요인들이 흔히 말해서 밸런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내리기도 어렵고 올리기도 어렵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동향인데 미국 역시 기준금리를 섣불리 내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들이 확장되면서 우리나라 역시 내수가 안 좋아지기는 하지만 기준금리 쉽게 내릴 수 없는 이런 상황이 되고 있다고 아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초이스가 없다는 이야기거든요. 지금은 낮출 수도 없고 높일 수도 없는 상황이고 이렇기 때문에 미국의 움직임에 따라서 관망을 하고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다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물론 부동산 PF 문제 같은 것들이 갑자기 불거지기 시작한다면 금리를 빨리 내릴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상황은 아니고 금융당국에서 충분히 컨트롤하고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당분간 아마 금리가 이 상태로 유지되지 않을까. 결국 상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