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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이슈 세계 금리 흐름

“금리 인하 기대감”…1월 회사채 발행 전월比 67%·전년比 48.7% ↑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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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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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연내 피벗(pivot,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를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조달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채무상황 등에 적극 나선 것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25조3917억원(주식 2777억원, 회사채 25조1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1.8%(9조6964억원) 증가한 규모다.

주목할 지점은 회사채 발행액이 전월 대비 67.0%(10조759억원)나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일반회사채가 한달 전에 비해 1247.3%(9조2360억원)이나 폭증한 9조9765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전체 회사채는 48.7%, 일반회사채는 62.8% 늘었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AA등급 이상 우량물 비중이 45.9%에서 83.3%로 확대됐다. A등급 비율은 27.0%에서 16.0%로, BBB등급 이하 비중은 27.1%에서 0.7%로 각각 낮아졌다.

금융채는 12.3%(1조6224억원) 증가한 14조767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건수도 222건에서 240건으로 많아졌다.

반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3705억원으로 전월 대비 67.9%(7825억원) 줄어들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48조7755억원으로 전월(641조3262억원) 대비 1.2%(7조4493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순발행 기조를 이어갔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각각 37조1982원, 67조6920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5.9%(5조925억원) 증가, 8.4%(6조21708억원) 감소했다.

주식 발행액은 이 기간 57.7%(3795억원) 줄어들었다. 건수도 10건으로 전월(16건)보다 적었다. 기업공개(IPO)는 9건으로 합산금액은 1842억원이었다. 전월(1813억원)보다 1.6%(29억원) 줄었다.

하지만 유상증자는 935억원으로 80.4%(3824억원) 감소했다. 이마저 코스피 시장 1건(일진전기)으로, 코스닥 상장사나 중소기업 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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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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