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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4년 제1회 강원 혁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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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개선 및 혁신마인드 함양 도모

24년도 제1차 환경관리 실무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사진=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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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1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한 올해 첫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식생태학자로 유명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 :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유영만 교수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요즘 시대에 인간이 인공지능을 능가하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가진 4가지 능력(질문하는 능력, 공감능력, 상상력, 실천하는 지혜)을 발전시켜야하며 이는 혁신을 선도해야할 공무원들에게도 필요한 능력이라고 전했다.

유영만 교수는 아침마당, 어쩌다 어른 등 TV에 다수 출연하고, '늦기 전에 더 늙기 전에', '끈기보다 끊기', '폼 잡지 말고 플랫폼 잡아라' 등 100권 가량의 저서를 출간한 명교수로 알려져 있다.

강원 혁신포럼은 2022년 12월 첫 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 함양과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포럼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도 제1차 환경관리 실무협의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환경관리 실무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영월군 한반도면 사업장 분진, 악취 등 집단민원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관리실무협의회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환경분야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전문기관이 협업해 신속·공정하게 집단민원을 해결하고 2023년도에는 과학적인 진단과 분석으로 원주시 소초면 축산악취 해소에 악취관리지역 지정이라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영월군 한반도면 사업장 분진, 악취, 소음·진동으로 발생한 집단민원과 관련해,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 환경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영월군 환경위생과,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관별 역할으로는 도와 영월군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과 방지시설 재정지원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악취 측정 및 모니터링, 소음·진동 측정 및 분석, 대기오염물질 오염도 검사 및 분석 등 오염원별 과학적 분석을 하고 한국환경공단과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악취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통해 전방위적 대응 마련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관리 실무협의회를 통해 집단환경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하고 민관이 중심이 되어 관련 정책을 보완 및 개선해 나가는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환경관리 실무협의회를 통해 집단민원과 도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따뜻한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춘천=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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