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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스브스픽] 독립기념관 임원에 '뉴라이트 학자' 선임…즉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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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 신임 이사에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 연구진들이 소속된 낙성대경제연구소의 박이택 소장이 임명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훈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박 소장을 비롯한 5명이 독립기념관 신규 이사로 취임했습니다.

박 소장이 소속된 낙성대경제연구소는 1987년 설립된 사설 연구기관으로, 2019년 일부 연구진이 일제강점기 징용과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 한편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볼 학술적 근거가 충분치 않다는 등의 주장을 담은 책 '반일 종족주의'를 펴내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