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전 단장이 북한인권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리려는 노력과 함께 외부의 실상을 북한 내부에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터너 특사는 올해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이자 미국 북한인권특사직 설치 20주년이고 11월에는 북한에 대한 유엔 보편적 인권정례검토(UPR)가 예정돼있어 북한인권 문제를 강조하기에 적기로 본다며 한미 간 협력을 계속하자고 했습니다.
양측은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의 해결과 탈북민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을 계속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재개된 한미 북한인권 협의에 이어 올 상반기 차기 회의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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