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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람선 세우더니 무단 검문…타이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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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당국이 운항 중이던 타이완 유람선을 강제로 멈추게 하고 배에 올라서 검문까지 했습니다. 전례 없던 일에 타이완 승객들은 중국 본토로 끌려갈까 공포심을 느꼈다고 호소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타이완 최전방 섬 진먼다오와 중국 본토 푸젠성 샤먼 사이 해역입니다.

타이완 민간 유람선 한 척이 섬 주변 관광 항해를 하고 있었는데, 중국 본토 해경 함정 6척이 접근하더니 유람선에 정선을 명령하고 강제 승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