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공동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육비 미지급은 명백한 아동 학대고 한부모 가정과 아이들을 국가가 품어야 한다며 이런 내용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어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처럼 국가가 저리로 양육비를 대출해주고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상환하는 제도와 공직 선거 후보자의 양육비 체납액을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부 대선 공약에도 양육비 선지급 같은 내용이 들어있지만 집권 3년 차까지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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