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노인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지원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0일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 시장은 "청년층과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비를 1인당 최대 36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노인마인드케어’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와 정신질환 조기 발견·개입을 통한 만성화를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치료비는 관내 주소를 둔 만 19~34세(1989년~2005년 출생자)로, 5년 이내 초진 받은 청년과 만 65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 노인 중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일부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자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올해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원 내에서 지원하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행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아주경제=과천=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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