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스낵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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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자회사 트리플라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서비스 1년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감성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1월 글로벌 출시돼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개발사 트리플라는 고양이스낵바 선전으로 작년 한 해 26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뒀다.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Tycoon)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가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넵튠은 2021년 9월 트리플라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허산 트리플라 대표는 “고양이스낵바가 샌드위치 부스로 시작해 영업을 이어간 지 1년이 넘었다는 사실 자체가 감개무량하다”며 “고양이스낵바의 발자취는 하나하나가 트리플라의 역사가 되는 것이기에 유저 사랑과 관심이 끊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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