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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시위와 파업

국방부, 의료파업 돌입땐 12개 군병원 응급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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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는 의료계가 파업에 돌입하면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하고 응급 환자를 진료한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응급실 개방 군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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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9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6일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이날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미 오는 19일 전공의의 총파업을 가정한 채 내부에서 수술 스케줄 조정에 착수한 상태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내 어린이병동의 모습. 2024.02.19 pangb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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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군대전병원과 해군 산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해군포항병원, 공군 산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의무사령부가 관할하는 국군대구병원, 국군함평병원, 국군구리병원은 현재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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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부가 의료파업에 대처하기 위해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한다. [도표=국방부] 2024.02.19 parksj@newspim.com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이날 열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 결과에 따라 국군의무사와 국군수도병원 현장을 찾아 군병원 비상진료체계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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