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 전문기업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19일 공시를 통해 대구 수성구 대흥동 소재 2112.7㎡(약 640평) 규모의 토지를 26억9800만원에 취득키로 하는 계약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2022년말 기준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자산총계(약 376억원)의 7.2% 규모다. 취득 목적에 대해서는 "AI 물리보안·관제, 스마트 세이프티 팩토리·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AI 연구개발 센터 설립"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지 취득은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입주업체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알파시티 처분신청부지 적격업체로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취득 예정일자는 내달 5일이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향후 설립되는 '대구 AI 연구개발 센터'를 국내 AI 물리보안 솔루션 연구개발의 신거점이자 허브로 육성해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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