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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1호선 송도 추가 연장 노선도
인천지하철 1호선을 송도국제도시 8공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1호선 송도 추가 연장사업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이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할지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시는 오는 2033년까지 총사업비 4천20억 원을 들여 인천 1호선 종점을 현재의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1.74㎞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송도 8공구에는 7개 주거단지에 1만 6천200가구, 약 4만 6천 명이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 2천900가구, 7천400명이 추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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