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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정부 만류에도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동맹 휴학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드러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어젯(16일)밤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해 동맹 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의대협은 40개 의대 소속 학생들이 참여하는 단체로 그제도 35개 의대 대표자들이 모여 같은 내용의 결의를 한 바 있습니다.
또, 의대협은 그제부터 이틀간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응답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동맹휴학에 찬성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설문조사 문구와 정확한 투표율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의대생들의 이러한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 교육부는 어제 오석환 차관 주재로 40개 의대 교무처장들과 온라인 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휴학 신청이 들어올 경우 동맹 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학사 관리를 엄정하게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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