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양념통 열어보니…식당 점주 분노한 사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식당 양념통 열어 본 사장님의 분노'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께서 이렇게 정리를 잘하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식당을 운영 중인 글쓴이는 "손님이 식사를 다 마친 뒤 들깨 뚜껑과 산초 뚜껑, 밥뚜껑을 다 닫고 그릇도 높이 쌓고 정리를 잘하더라"라며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손님이 떠난 뒤 "산초가루 통 뚜껑에 가루가 묻어있는 게 보여서 닦으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안에 쓰레기를 넣어놨더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양념통 안에 사용한 휴지 등 쓰레기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글쓴이는 보통 점심 장사 마무리 시간과 저녁 장사 마무리 시간에 전체적으로 들깨 통과 산초가루 통을 일일이 확인해 채워놓고 닦아놓고 있다며, 만약 먼저 발견하지 못하고 다른 손님이 발견했다면 매우 기분 나빠했을 것이라고 안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손님들께 제발 휴지는 어디 쑤셔 넣지 말고 그냥 버려달라고 당부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