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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는 지난해 10월 프리 데뷔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전국 각지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했고 만 4개월여 만에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USEN 랭킹 1위와 2위 독식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K4는 MBN '헬로트로트' 우승자와 상위권에 오른 오주주, 조준, 김현민, 류필립 4인으로 이뤄진 트로트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은 신인으로 시장 진입이 어려운 일본에서 3개월여 동안 적잖은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키워가고 있다.
K4가 입국하는 도쿄 하네다공항에 팬들이 운집하면서 큰 혼란이 빚어질 만큼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인정받고 있어 성공적인 프리데뷔를 했다는 평가다.
K4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 관계자는 "비록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일본 시장에서 믿기 힘들만큼 프리데뷔 활동에서 찬사를 받아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어덜트 K팝 장르로 승부수 띄울 계획이다. 소니뮤직과 손을 잡고 어른들도 좋아할 수 있는 K팝 장르 개척에 나서서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인정 받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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