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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7000만원 넘은 비트코인, 숨고르기… 추가 상승 전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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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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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만달러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5만1916달러(6907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일보다 0.18% 오른 수치다.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700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2년 2개월 만에 5만달러를 넘은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달러로 전 세계 자산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다.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전 세계 유동성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집중되면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은 오는 3월 전까지 사상 최고치를 손쉽게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2년여 만에 5만달러를 회복했다”라며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매일 약 5억~6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김유진 기자(bridg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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