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올해 경제성장 1.3%→0.9% 하향..."중동분쟁 등 불확실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석 달 만에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15일 발표한 '유럽 경제전망 동계 보고서에서 올해 EU 27개국 경제성장률이 0.9%, 유로존 20개국은 0.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발표한 춘계 보고서에서 전망한 EU 1.3%, 유로존 1.2%에서 각각 0.4%포인트씩 내린 것입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EU 1.7%, 유로존은 1.5%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작년 하반기 기술적 경기침체를 가까스로 피한 뒤 2024년 1분기 경제 전망이 여전히 약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상보다 경기회복이 더딜 것이란 의미입니다.

다만 "올해 경제활동이 점진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누그러지고 실질임금 상승과 탄력적 노동시장 상황이 소비 반등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는 경제성장 속도가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