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측이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가 '이강인이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려, 얼굴을 맞았다'고 보도하자 대응에 나선 겁니다.
이강인의 법률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오늘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입장을 냈습니다.
그는 "손흥민 선수가 이강인 선수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선수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강인 선수가 탁구를 칠 당시에는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강인 선수는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인선, 화면출처 : 김가람 변호사 페이스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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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측이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가 '이강인이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려, 얼굴을 맞았다'고 보도하자 대응에 나선 겁니다.
이강인의 법률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오늘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입장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