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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민주, 광주 동남을·광산을도 '2인 경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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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을 이병훈-안도걸, 광산을 민형배-정재혁 경선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추가 발표한 광주 경선 지역 2곳(동남을·광산을)도 모두 현역 국회의원과 1대1 구도로 맞붙는다.

광주 동남을은 현역인 이병훈 국회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맞붙는다.

동남을에서 뛰던 김병우 민주혁신연구원 원장과 김성환·노희용 전 동구청장,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양형일 전 국회의원, 이정락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운영위원은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광산을은 민형배 국회의원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경쟁한다.

광산을에서는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컷오프됐다.

김성진·정재혁·최치현 3인은 경선 초반부터 현역에 맞서 단일화하겠다고 예고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결과에 승복한다는 예비후보들도 있지만 일부 예비후보는 재심 신청 절차를 통해 이의 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현재까지 광주 8개·전남 10개 선거구 중 광주 5곳의 경선 지역만 발표했다.

전남은 선거구 미획정으로 인해 늦어지고 있지만, 광주의 경우 민주당이 명확한 언급없이 서갑·서을·광산갑 공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경선 투표 등 전체 경선 일정이 통상 선거 한 달 전 마무리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오는 20일 전후에는 다른 선거구들의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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