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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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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달부터 군 복무 청년에 상해보험 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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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 복무(CG)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군 복무 중인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군 복무 청년(현역·상근예비역)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이 보험은 휴가나 외출을 포함해 군 복무 기간 발생하는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입원일당 등 11개 항목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군 복무자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사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달 보험사와 보장항목·보장액을 확정한 뒤 다음 달부터 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에서 1만6천여명의 군 복무자가 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국가에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가족들도 안심하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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