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제 3지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직접 "통합 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굉장히 긴 이메일을 당원들에게 보냈는데요.
그런데 합당 전, 당원에게 한 설문조사를 놓고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지난 9일) : 우선 '절대 이 세력과 합당해선 안 된다'라고 했을 때 40%가 넘게 나온 세력이 없었어요.]
그런데 양향자 원내대표 말은 좀 다릅니다.
[양향자/개혁신당 원내대표 (어제 / KBS '사사건건') : 다수의 과반 이상의 당원들이 이런 통합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표명하셨죠.]
개혁신당이 내부 갈등을 마무리하고 진보와 보수를 하나로 묶을 수 있을까요.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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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가 직접 "통합 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굉장히 긴 이메일을 당원들에게 보냈는데요.
그런데 합당 전, 당원에게 한 설문조사를 놓고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지난 9일) : 우선 '절대 이 세력과 합당해선 안 된다'라고 했을 때 40%가 넘게 나온 세력이 없었어요.]
그런데 양향자 원내대표 말은 좀 다릅니다.
[양향자/개혁신당 원내대표 (어제 / KBS '사사건건') : 다수의 과반 이상의 당원들이 이런 통합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표명하셨죠.]
합당에 반대한 것이 '과반이냐 아니냐'를 놓고 말이 다르다는 지적인데, 문항이나 기준에 따라서 반대의 비율은 다를 수 있을 겁니다.
개혁신당이 내부 갈등을 마무리하고 진보와 보수를 하나로 묶을 수 있을까요.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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