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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집 나선 할머니 안절부절…"아내 수상" 피싱 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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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납치됐다'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거액을 인출하려던 할머니가 '아내가 수상해'라고 지켜본 남편, 그리고 경찰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1일,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엘리베이터에 노부부가 탔는데요,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 안절부절 어딘가 불안해 보입니다.

알고 보니, 딸이 납치됐으니 몸값 3천만 원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은행에 가는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