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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홍콩 ELS 손실 5천억 원 넘어…곧 배상 기준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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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H지수 흐름과 연동된 ELS의 손실규모가 5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연말에는 7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있는데, 당국은 구체적인 배상 기준을 이달 안에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승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들어 불과 한 달여 만에 홍콩H지수 흐름과 연동된 ELS의 손실 규모가 5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판매한 H지수 기초 ELS 상품 가운데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모두 9천733억 원어치의 만기가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