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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요기요 앱 UI 전면 개편…직관적 디자인에 AI 추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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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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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는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앱 UI(사용자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경험)를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 콘셉트는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이다.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재주문, 음식 맛, 식감, 할인이벤트, 배달 메뉴 트렌드 등을 고려해 고객 취향에 맞는 음식을 추천한다.

또 홈 최상단 개인화 메시지 영역에 주문 현황, 놓치면 안 되는 할인이벤트, 기상 상황 등 고객 중심의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은 정교화 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메인 화면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요기요의 모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서비스 간의 탐색이 쉬워진다. 또 각 서비스가 뚜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카테고리 아이콘도 개선했다.

무엇보다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앱 내 고객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인 '할인' 탭을 교체했다. 요기요 앱 내 이벤트 고지와 혜택을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함으로써 앱 진입부터 이벤트로 이어지는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밖에도 입점 가게의 로고와 음식 사진이 동시 노출됨으로써 요기요의 제휴 브랜드 및 가게 사장님들의 정보가 이전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게 했다.

장수백 요기요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고객 맞춤 정보와 앱 내 알짜 혜택을 추천하는 '배달 생활 큐레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돼 장기적으로 고객과 사장님에게 유익한 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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