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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연금과 보험

당진시, 경로당 325곳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 등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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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로당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역 전체 경로당 325곳에 대해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과 재산종합보험에 일괄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로당은 의무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당진시는 그동안 가입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에 위탁해 화재보험에만 가입했다.

이번에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 등에 추가 가입함으로써 1억원이던 1인당 대인 보상 한도는 2억원으로, 구내치료비 한도는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각각 늘어나게 됐다.

임동신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안전을 위해 시가 해야 할 일"이라며 "경로당 사고 예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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