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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부수고 현금을 훔치려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새벽 1시쯤 군산 시내 한 편의점 앞에 있던 ATM기를 둔기로 부수고 현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지만, A 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군산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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