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승용차가 버스 전용차로를 빠르게 질주하고, 공중에 뜬 헬기가 뒤를 쫓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부근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과속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차를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더니, 오히려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달아납니다.
과속 차량이 국도로 빠져나가며 경찰차를 따돌린 상황.
이때 하늘에서 헬기가 등장해, 따라오라는 듯 길을 안내합니다.
명절 고속도로 상황을 지켜보던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소속 교통헬기였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A 씨 등 2명은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무면허 운전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출입국관리소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편광현 / 영상편집 : 윤태호 / 화면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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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쯤,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부근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과속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차를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더니, 오히려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달아납니다.
과속 차량이 국도로 빠져나가며 경찰차를 따돌린 상황.
이때 하늘에서 헬기가 등장해, 따라오라는 듯 길을 안내합니다.
명절 고속도로 상황을 지켜보던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소속 교통헬기였습니다.
헬기가 멈춰선 곳은 이천시 마장면의 한 언덕이었는데, 그곳엔 과속을 했던 검은색 차량이 멈춰서 있었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A 씨 등 2명은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무면허 운전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출입국관리소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편광현 / 영상편집 : 윤태호 / 화면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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