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천정부지 치솟는 과일값…"사과 · 귤 1년 새 두 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설 성수품인 사과, 배뿐 아니라 감귤과 단감 등 과일 가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사과와 배 도매가격(도매시장 내 상회 판매가)은 각각 10㎏에 8만 4천660원, 15㎏에 7만 8천860원으로 1년 전보다 97.0%, 72.2%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기상재해 여파로 사과와 배 생산량이 전년보다 각각 30.3%, 26.8%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대체 과일 수요가 증가하며 감귤, 단감, 포도(샤인머스캣) 가격도 모두 1년 전보다 비싸졌습니다.

감귤 도매가격은 5㎏에 3만 4천880원으로 1년 전보다 112.9% 올랐고 평년보다 143.4% 비쌉니다.

단감은 10㎏에 6만 720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90.5%, 74.6% 올랐습니다.

과채 중에서는 딸기 도매가격이 2㎏에 4만 700원으로 1년 전보다 60.9% 비싸고 평년보다 70.0%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