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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한일, 육군·육상자위대 초급간부 교류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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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방위성 정문

한국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가 초급간부 인적 교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21일 일본 도쿄에 있는 육상막료감부에서 제15차 한일 육군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상막료감부는 한국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조직입니다.

한일은 2003년부터 코로나19가 심각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연례적으로 회의를 열어왔습니다.

이번 회의에 한국에서는 최성진 육군본부 정책실장이 대표로 참석했고 일본에서는 모리시타 야스노리 육상막료장이 참석했습니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한국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가 연합훈련을 하는 방안은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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