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냉장고 영아 살해' 징역 8년…"새 생명 낳으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자신이 낳은 아기 두 명을 살해하고 냉장고에 숨긴 피고인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중대한 범죄"라면서도 넉넉지 않은 친모의 경제적 상황을 형량에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6월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영아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냉장고 안에서는 A 씨가 낳은 넷째와 다섯째 아기가 꽁꽁 언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