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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기다려왔던 설인데 사라진 대목…"지금이 밑바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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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절에는 그래도 음식 준비하고 선물 사느라 사람들이 지갑을 열기 마련인데, 높은 물가에 경기도 어렵다 보니까 이번 설은 예전보다 씀씀이가 많이 줄었습니다.

명절 대목이라는 말도 이제 사라졌다고 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정연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연휴 하루 전, 모처럼 활기가 돌지만 과일 상인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듯합니다.

[황달순/상인 : 이거 6천 원, 6천 원, 5천 원 (한 개에?) 네, 한 개. 하늘에 눈이 와서 그렇잖아. 꽃필 때 다 얼어 죽어서 그래서 이렇게 비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