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차세대 스마트폰

애플도 접나?… IT전문매체 "폴더블 아이폰 개발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미국 뉴욕에 있는 애플 매장.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 Z플립처럼 접는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고 정보통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만약 폴더블폰이 출시된다면,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디자인 변화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조개처럼 열리고 닫히는 클램셸(clamshell·조개껍데기) 모양의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가로로 접히는 아이폰 시제품을 최소 두 개 모델로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의 한 제조업체에 이와 관련된 부품을 문의했다.

중앙일보

갤럭시 Z플립5. 사진 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제작과 관련해 몇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폰만큼 얇게 개발하려 하지만, 배터리 크기와 디스플레이 부품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접는 아이폰’ 출시 시기에 대해선 “2024~2025년 애플의 대량 생산 계획에는 폴더블폰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서 “폴더블 아이폰은 빨라야 2026년에나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애플은 8인치(20.3㎝) 디스플레이 크기와 아이패드 미니와 거의 같은 크기의 접는 태블릿도 개발 중이다.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