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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은퇴 뒤 이사 간 데서 노부부 참변…중앙선 넘은 만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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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양양에서 술에 만취한 채 차를 몰던 60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0대와 6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G1 방송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고가 난 것은 어제(6일) 오후 4시 46분쯤.

양양군 서면 국도 44호선 남설악터널 앞 교량에서 60대 A 씨가 몰던 승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