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와 와컴퍼니가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왼쪽), 웹케시 강원주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웹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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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웹케시의 'AI경리나라'를 활용한 경리업무 실무자격증 제도가 나온다.
기업용(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는 와컴퍼니와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사업장 경리업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사가 보유한 정보기술(IT) 솔루션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격시험제도 운영,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개발, 각사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교육·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와컴퍼니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 준비에 앞서 지난 1월 '자격기본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는 올해 상반기 중 기존 AI경리나라를 분석해 전산경리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자격제도 시행을 통해 매년 2만명의 자격증 취득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경리나라는 웹케시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겨냥해 개발한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양사의 이번 협력을 좋은 기회로 삼아 중소사업장 대상 경리회계 솔루션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정태 와컴퍼니 대표는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에 적합한 시중 프로그램들을 전문가들과 검토한 결과 중소사업장 경리업무에 가장 적합한 AI경리나라를 선정하게 됐다"며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최우선으로 한 자격증 제도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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