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4월 26일까지 운영
7일 열린 제주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 |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4월 26일까지 80일간 24시간 즉시 대응 체제로 운영된다.
제주 경찰은 이 기간 첩보 수집과 단속 활동을 강화해 불법 선거 분위기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품수수와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중점 단속하고, 이외 불법행위도 피해 규모를 고려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행위를 목격하면 경찰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2020년 4월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34명을 단속하고 이 중 3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유형별로 보면 금품제공이 9명, 후보비방·허위유포 4명, 사전선거 운동 3명, 현수막 훼손과 불법 단체동원 등 기타 18명이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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