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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88만명 봤다”…갤럭시S24 울트라, ‘1100도 용광로’에 넣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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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이 갤럭시 S24 울트라의 티타늄 프레임을 용광로 속에 집어넣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제리릭에브리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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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상위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 S24 울트라를 고온의 용광로 속에 집어넣는 실험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IT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은 전날(5일) 갤럭시 S24 울트라의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티타늄 프레임을 1100℃에 달하는 고온의 용광로에 집어넣는 실험을 했다.

영상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의 티타늄 프레임은 용광로 속에서 형태가 유지됐다. 함께 용광로 속에 들어간 기판 등은 모두 녹아 없어졌으나 티타늄으로 구성된 프레임은 까맣게 그을리긴 했어도 프레임 자체가 무너지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게재 하루 만인 현재 188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S시리즈 최초로 티타늄 프레임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티타늄은 금속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강도 대 중량비를 갖고 있으며, 기기의 내구성을 크게 높이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특징이 있다.

갤럭시 S24 울트라 내부에는 6061 알루미늄, 프레임 외부에는 2등급 티타늄을 사용했다.

티타늄은 불순물 함량에 따라 등급이 구분되는데 1~4등급은 순수 티타늄, 5등급부터는 티타늄 합금으로 구분된다.

갤럭시 S24 울트라에 사용된 2등급 티타늄은 연성이 뛰어나고 부식 등 화학적 환경에 대한 내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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