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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가습기 살균제' 국가 배상 책임 첫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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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많은 희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국가도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국가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유해성을 충분히 심사하지 않아서 국민의 건강을 해친 책임이 있다고 본 것입니다.

먼저,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체에 무해하며 흡입 시에도 안전', 유독성 물질이 든 가습기 살균제는 '무독성'을 강조한 이런 홍보 문구와 함께 팔려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