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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윤 대통령 "문체부는 문화산업부…일자리 창출 목표 의식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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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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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산업부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하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문체부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체부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을 모두 포괄하는 부처로서 궁극적으로는 이를 토대로 수익과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이를 수용하기 위한 충분한 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갖추는 거라며 방한 외래객 숫자에 연연하기보다 소비를 많이 할 수 있는 관광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늘봄학교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문체부가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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