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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날 오후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과 만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폐지 취지를 설명하고, 단통법 개정 이전까지 단말지원금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단통법 폐지 추진과 함께, 소비자들의 단말 구입 부담 역시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법 폐지와 개정은 입법부의 몫인 만큼, 총선 이후에나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애플코리아 측은 이러한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통위는 앞서 삼성전자와 이통3사 임원을 만나 갤럭시S24시리즈에 대한 지원금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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