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일 최모 경희대 철학과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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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윤경 인턴기자]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란 취지로 발언한 경희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일 최모 경희대 철학과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해 3월 '서양철학의 기초'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최 교수는 "일본군 따라가서 매춘 행위를 한 사람들", "끌려간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갔다" 등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교수는 이전에도 수차례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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