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휴전 압박에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완전한 승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수뇌부를 제거하기 전에는 전쟁이 끝나선 안 된다며 전쟁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우리의 목표는 하마스를 상대로 한 완전한 승리"라며 "우리는 하마스 지도부를 없앨 것이며, 따라서 가자지구 모든 곳에서 작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몇 년이 아니라 몇 달일 것"이라며 곧 결판을 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그는 또 이스라엘 중부의 한 전차 부대에서도 "완전한 승리를 통해 남부와 북부의 안보를 복원하지 못하면 전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완전한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런 발언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동 재방문을 앞두고 나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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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수뇌부를 제거하기 전에는 전쟁이 끝나선 안 된다며 전쟁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우리의 목표는 하마스를 상대로 한 완전한 승리"라며 "우리는 하마스 지도부를 없앨 것이며, 따라서 가자지구 모든 곳에서 작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