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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연금과 보험

전북자치도, 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640억 지원…품목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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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작물재해보험의 농가부담금 지원을 기존 480억원에서 640억원으로 늘렸다고 5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상저온,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80∼95%는 정부와 지자체가, 나머지 5∼20%는 농가가 부담한다.

올해 작물별 보험 가입 기간은 사과·배·단감·떫은 감은 1월 29∼2월 29일, 고추는 4월 15∼5월 17일, 벼는 4월 22∼6월 21일, 콩은 6월 10∼7월 19일 등이다.

올해는 노지수박, 두릅, 블루베리가 보험 적용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보험상품 설계가 끝나는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또 사과·배·단감·떫은 감의 착과 감소 보험금 기본 보장 수준을 50%에서 70%로 높이기로 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작년에 냉해, 탄저병 등으로 주요 과일 생산량이 감소해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 안정을 꾀하려 한다"며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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