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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민주당, '무책임' 비판에…"이재명, 설 전에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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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가오는 총선에서 비례 대표를 어떻게 뽑을지 아직도 정하지 못한 민주당이 결국 모든 결정을 이재명 대표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당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책임을 피하려 한다는 비판을 의식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걸로 보입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을 68일 남기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비례대표 선거방식을 놓고 친명계 정청래 의원이 주장해 온 전 당원 의견수렴에 대해 고민정 의원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