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 커뮤니티에 고가의 가전제품을 나눠달라며 부탁하는 글을 올린 입주민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무료 나눔 요청 글 갑론을박'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나눔 거지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나눔 거지란, 최근 중고 마켓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극단적일 정도로 무료로 판매 물건을 나눔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글쓴이는 가전제품을 무료 나눔 해달라는 주민이 너무 싫다면서 갈무리한 요청 글을 공개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부탁드려 봅니다'라는 제목이 달린 해당 글에는 사회초년생인 자녀가 독립할 예정이라며,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의 가전제품 나눔을 받길 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요.
글이 확산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이라니, 정말 무겁고 비싼 것들인데 염치가 없는 것 같다"며 나눔을 요청한 주민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처분하기 힘든 물품을 나누자는 건데 너무 예민한 것 같다"는 엇갈린 의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도 "싼 가격에 산다는 것도 아니고 좀 염치가 없긴 하다", "대놓고 비싼 것들로만 쏙쏙 공짜로 살림 차리려는 심보", "뺏어가는 것도 아니고 필요 없으면 달라는 건데 뭐가 문제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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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거지란, 최근 중고 마켓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극단적일 정도로 무료로 판매 물건을 나눔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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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부탁드려 봅니다'라는 제목이 달린 해당 글에는 사회초년생인 자녀가 독립할 예정이라며,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의 가전제품 나눔을 받길 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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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이라니, 정말 무겁고 비싼 것들인데 염치가 없는 것 같다"며 나눔을 요청한 주민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처분하기 힘든 물품을 나누자는 건데 너무 예민한 것 같다"는 엇갈린 의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도 "싼 가격에 산다는 것도 아니고 좀 염치가 없긴 하다", "대놓고 비싼 것들로만 쏙쏙 공짜로 살림 차리려는 심보", "뺏어가는 것도 아니고 필요 없으면 달라는 건데 뭐가 문제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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