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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글로벌D리포트] 한여름 같은 1월…가뭄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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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벌판, 바짝 말라버린 이곳은 원래 물속에 있어야 할 땅입니다.

가뭄이 지속되면서 저수지 수위가 점점 낮아지더니 마침내 바닥이 드러난 겁니다.

댐 운용 이후 수몰된 건물들마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요아킴 카살리/주민 : 저수지에서 이런 광경은 처음 봅니다. 썩은 진흙 냄새도 납니다.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어요.]

이 댐의 저수율은 4.3%로, 10년 전 같은 기간 63.4%에 비하면 1/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